'자이TV'에서 코앞으로 다가온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대해 도움이 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이 많으실 텐데 잡음도 많지만 무주택자를 위한 기회라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2030세대와 신혼부부 등 젊은 가구에게 당첨 기회가 많이 돌아간다고 하니 눈치작전을 잘 써서 원하는 곳에 당첨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정적인 의견은 가장 하단에 넣었습니다^^;)
우선 이번 달 7월부터 인천, 계양 등 4,400가구가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고 이어 10월 9,100가구, 11월 4,000가구, 12월 1만 2,700가구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 중 1만 4천 가구가 신혼부부와 한 부모가족 대상으로 공급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 공급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이 예상되네요. 대출은 조건을 만족하면 LTV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하남교산지구'라고 합니다. 미사, 위례, 감일 등 택지지구 조성이 잘 되어있고 강남과 인접한 송파 생활권입니다.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서 선호도가 높다고 하네요. 선호도가 높은 만큼 경쟁률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니 참고 바랍니다.
9억은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9억 이상은 중도금 대출이 안 나오기 때문에) 저 금액은 가장 선호도가 높고 주변 시세가 높은 곳 기준으로 잡은 분양가 예상입니다. 근데 집값을 보니 서민을 위한 분양가가 아닌 것 같은데요?ㅎㅎ
보통 청약을 하려면 당해(해당 시군구) 거주자에 거주 기간 역시 2년 이상(수도권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3기 신도시'는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가 모두 청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해 주소지여야 당첨이 유리하기 때문에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소지 이전과 함께 유지를 하셔야 확률이 올라갑니다. 실제로 지방의 경우도 접근성 좋은 브랜드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공급 비율과 경쟁률을 잘 예측하셔야 합니다.
사실 팁이라고 주는 내용이 물량 공급이 많은 쪽으로 신청하라는 건데 직장과의 거리를 고려해야 되고 집의 위치를 원하는 곳이 따로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좀 와닿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사전청약을 하시면 일반청약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야 겠지만.ㅎㅎ
밑져야 본전이고 넣는 거야 힘들지 않지만 떨어져서 느낄 상대적 박탈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도 몇 번 경험했기에.. 그리고 LH공사 직원들 땅 투기와 아직 신도시 1,2기도 다 지어지지 않은 상태라 3기 신도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입주시기까지 10년 이상 걸린다는 얘기도 있고 자칫 청약 때문에 발이 묶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아직 토지보상 시작도 안한 곳이 절반이고 '하남교산' 쪽은 유물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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