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VS 수소차 VS 하이브리드
우리가 현재 많이 타고 있는 휘발유 또는 경유가 들어가는 내연기관차가 환경문제로 2025년부터 생산을 중단하거나 점점 친환경차로 대체되는 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정도 후면 서서히 우리나라 차주들도 전기차, 수소차 혹은 못해도 하이브리드로 차를 바꿔야 하는 시기기 올 것 같아요. 그럼 미리미리 보조금이나 세금 혜택을 알아두면 좋겠죠?
1. 친환경 자동차 혜택 정리
사실 보조금은 빨리 구매할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해마다 보조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차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은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친환경 차들의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비교해 볼까요?
구분 | 전기차 | 수소차 | 하이브리드 |
지자체 보조금 | 200~500만 원 | 900~1,500만 원 | X |
국가 보조금 | 600만 원 | 2,250만 원 | |
개별소비세 | 최대 300만 원 (차량가액의 5%) |
최대 520만 원 | 최대 100만 원 |
교육세 | 최대 90만 원 (개별소비세의 3%) |
X | |
취등록세 | 최대 140만 원 | 최대 140만 원 | 최대 40만 원 |
합계 | 최대 1,630만 원 | 최대 4,410만 원 | 최대 140만 원 |
지원 금액만 보면 수소차의 혜택이 월등합니다. 하지만 아직 고를 차가 없죠. 국내 수소차는 현대 넥쏘가 유일하게 상용화되어 판매하고 있고, 차량 가격은 7천만 원 정도입니다. 현재는 충전소도 별로 없는데 2022년에 전국 300개 이상의 충전소 구축이 목표입니다. 충전소가 별로 없어서인지 수소충전소에 가면 넥쏘를 색상별로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ㅎㅎ
전기차는 올해(2021년)와 내년(2022년) 보조금 혜택을 비교해 보면 한눈에 얼마나 줄었는지와 예상 보조금을 알 수 있습니다. 보조금 확정은 2월 예정이지만 각 지자체마다 50~100만 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동결되는 곳도 있습니다. 보조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 친환경 자동차 장단점
이것저것 보조금 혜택과 세제혜택을 감안해서 계산기를 두들겨봤을 때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또 차를 굴렸을 경우 예상되는 장단점을 비교해 봐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대중화가 되지 않았고 여러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불안성을 해소할 만한 표본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구분 | 전기차 | 수소차 | 하이브리드 |
장점 | - 저렴한 연료비, 높은 연비 효율 - 소음이 거의 없음 - 보조금과 세제혜택 |
- 연비 효율이 좋음 - 짧은 충전 시간(전기차의 1/3) - 높은 금액의 보조금과 세제혜택 |
- 내연기관차보다 가속성이 뛰어남 - 저속 주행 시 소음 없음 - 연료비 절약 - 세제혜택 |
단점 | - 초기 비용 부담 - 충전시간이 김 - 충전소 부족 - 보조금 혜택에 따른 의무운행 기간 |
- 차종 선택의 폭이 좁음 - 차량 가격이 비싼 편 - 충전소 부족 - 보조금 지원 대수가 적음 - 휘발성 물질 근처에서 사용 불가 |
- 구입 시 비싼 차량가 - 비싼 소모품, 정비 비용 부담 - 적재공간 협소 |
전기차와 수소차는 둘 다 전기로 모터를 구동해서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저장한 전기를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이고, 수소차는 배터리가 아닌 고압 수소탱크에 충전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돌려 달리는 방식입니다.
배터리 무게 때문에 전기차보다 수소차의 비중이 더 높아질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휘발성 물질로 인해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좀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이브리드는 공용주차장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의 혜택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셋 중 하이브리드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성격이 좀 다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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