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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위드코로나 1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률 70%↑)

by 문고정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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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코로나 1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률 70%↑) 

 

 

코로나19 백신 접종2차 접종까지 완료율은 70.1%, 1차 접종률은 79.4%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코로나로 인한 방역지침이 거의 완화되고 예전 생활로 서서히 돌아가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정부 발표로는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내년 1월쯤엔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거의 복귀가 되는 플랜으로 갈 예정입니다.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비용을 사망 방지와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드코로나
위드코로나

 

아직 해외에서도 2차 접종률 후 마스크를 벗고 방역을 풀어줬다가 사망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서 국민들 스스로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는 계속 실천해야 될 것 같아요. 방심하는 순간 헬게이트 열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1. 위드코로나로 달라지는 점은?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방역을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게 아니라 단계를 나눠 점진적으로 완화할 예정입니다. 기존 방역체계와 개편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드코로나
위드코로나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개편안

 

먼저 생업 시설인 카페, 식당 등에 대한 운영시간은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나 행사, 집회 등의 시설에는 접종 구분을 해서 접종 완료자는 인원 제한을 거의 받지 않는 방향으로 개편이 됩니다.

 

회사에서의 회식이나 친인척 모임에는 접종 구분 없이 10명까지 가능하도록 바뀌네요. 이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필요했던 모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은 회식이 싫어요.ㅠㅠ)

 

단, 유흥시설은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라고 하니 클럽이나 포차 등 예전처럼 떠들고 마시는 분위기는 좀 지양해야 될듯합니다.


2. 백신 패스 차별 아닌가요?

백신 패스는 접종 완료자에게 발급되는 예방접종 증명서입니다. 질병관리청 앱인 'COOV(쿠브)'를 다운받으면 백신 접종 완료자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인증서를 발급받게 됩니다.

 

단계적 완화도 그렇고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에도 이 백신 패스가 있으면 자가격리를 생략할 수 있고 모임 제한 인원수에 제외되는 등 혜택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차별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정부에서 미접종자나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사람의 상황을 충분히 배려하여 제도를 설계·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위드코로나
위드코로나 백신패스

 

개인적으로는 기저질환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못한 경우가 아니고, 단지 부작용 때문에, 다른 사람들 다 맞으니까 난 안 맞아도 되겠지란 생각으로 접종을 기피한 사람들에게 그 정도 불이익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접종 증명서가 없다면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는 수고쯤은 해야죠.

 

누구는 부작용 안 무서워서 접종을 할까요? 방역 때문에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고 함께 극복하려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자는 건데 미꾸라지들 때문에 확진자가 늘면 무슨 소용일까요?


3. 인식의 변화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데 대한 인식이 좀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는데 이제는 일상이 공존하도록 방역체계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데 상당수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백신 패스 도입에 대한 여론도 75% 가까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여행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항공권 판매율도 급상승하고 관련 주식들의 주가도 오름세입니다. 소비가 커지면서 지역 경제나 침체되었던 업종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거라는 전망이고 회사에서도 재택근무 대신 출퇴근으로 전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인들 중 오히려 반기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워크샵, 회식이 없는 게 너무 좋았는데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ㅎㅎ 주로 수직적이고 꼰대들이 많은 회사가 그렇죠. 직장인들의 절규가 들리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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