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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에어프라이어용량 21리터짜리 사면 생기는 일

by 문고정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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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를 쓰다가 21리터로 바꿨습니다. 

 

 

에어프라이어기 용량을 바꾸니 통닭, 만두, 고구마, 삼겹살, 소고기 스테이크, 사과 통째로 굽기 등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요. 근래 배달음식을 좀 많이 시켜 먹었는데 요즘 돈만 있으면 재료 공수는 쉬우니까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요리
에어프라이어 요리

 

0. 버팔로윙이나 닭다리 등으로 만족했던 생활은 끝

 

작은 용량은 통닭이 안돼요. 닭은 역시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죠. 지금도 길거리에 가끔 보이는 전기구이 통닭 아시죠? 무려 전기 통닭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1. 모든 냉동식품을 섭렵

 

거의 모든 식품이 냉동 버전으로도 나오고 있는데 그중 대부분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해동하고 가스불에 올리는 귀찮음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고유의 식감이나 맛이 변형되는 걸 최대한 없애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도구가 에어프라이어죠.

 

예열을 좀 하고 적당한 온도에서 돌리면 마치 냉동을 했던 제품이 아닌 것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통 삼겹을 집에서요? 통 버섯도 덤으로요?

 

이제 두꺼운 통 삼겹도 불앞에서 굽지 않아도 됩니다. 삼겹살과 함께 먹을 송이버섯처럼 큰 식재료도 함께 구워주면 됩니다. 양파도 반으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고깃집에서 먹는 삼겹살 부럽지 않습니다.


3. 구워 먹는 고구마는 사랑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면 가끔 군고구마 안에 치즈와 단짠소스가 들어간 사이드 메뉴가 있었는데 레시피만 있다면 집에서도 가능합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음식 중 가장 쉽고 맛있는 재료가 고구마인 것 같아요. 속이 익을 때까지 구운 다음 잠깐 꺼내서 반으로 살짝 쪼갠 뒤 중간에 공간을 만들어 치즈와 소스를 넣어주면 됩니다.

 

일단 한번 먹어보면 주기적으로 먹게 되는 마성의 음식입니다.ㅎㅎ

 

에어프라이어요리
에어프라이어 요리


4. 전자레인지로는 안되는 겉바속초

 

냉동식품 중 피자나 핫도그, 튀김 종류의 음식들은 전자렌인지에 돌리면 튀김옷과 도우 등이 딱딱해져서 먹기가 불편해지고 식감도 떨어집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그런 단점을 커버해 주고 오븐에 조리한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되어 훨씬 먹기 좋아요. 

 

공기로만 데워지기 때문에 오븐처럼 수분을 조금은 지켜주는 방식입니다. 음식 중 날것으로 먹어야 영양소를 지켜주는 재료가 있고 오히려 익혀야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재료가 있다고 하니 잘 구분해서 내 몸에 맞게 먹는 게 좋습니다.


5. 단점은 살이 찐다는 것뿐

 

저녁을 좀 일찍 먹으면 밤 9시쯤 돼서 먹고싶은 게 너무 많습니다. 더욱이 추우면 따끈한 음식들이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기를 쓴지 2년이 다 돼가다보니 겨울에 찌고 여름에 좀 빼고 하는 루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이불 뒤집어쓰고 먹는 따끈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은걸요?

 

 

에어프라이어 청소 : 기름때를 자주 청소해 주지 않으면 나중에 때를 벗기기가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천장 청소가 좀 힘들죠. 에탄올 뿌려서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주거나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물티슈로 닦으면 됩니다. 냄새가 좀 난다 싶으면 레몬수로 닦아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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