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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잠든사이에

[리뷰] 경주 안압지 여행(동궁과 월지)

by 문고정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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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중 날씨는 흐렸지만 조명이 들어온 안압지(동궁과 월지)를 지나칠 수 없어서 여행 마지막 코스로 잡고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들렸는데 언제와도 참 평화롭고 고즈넉한 곳인 것 같아요.

날씨 좋은 낮에도 멋지지만 해가 질 때쯤 조명이 들어올때의 안압지는 그야말로 넋을 놓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 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조명이 들어오고 몇 분 사이에 찍은 사진인데 아직 흐린 날씨에 해다 다 지지 않아서인지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 납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경주 안압지(동궁과 월지)

 

 

표를 끊어서 들어갔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꼭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날은 조명이 거의 오후 7시가 다 되어서 들어왔던 것 같아요.

 

조명이 없을 때가 조금 스산한 느낌도 드네요ㅎㅎ

못에 오리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목청이 굉장히 우렁찹니다.

경주 안압지 오리한쌍

 

 

몰랐는데 바로 옆에 철도가 있더라구요. 기차가 지나가길래 찍어봤습니다.

경주 안압지 기찻길

시냇물 소리도 너무 좋아서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면 더 예쁜데 그건 못찍었네요ㅠㅠ

경주 안압지 시냇물

조명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더 좋아져요. 

다음번엔 겨울에 오고 싶어요.

눈 덮인 이곳은 얼마나 예쁠까요?

 

[경주] 경주야간시티투어 경주야경투어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 야시장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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