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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볼 만한 곳 1순위로 손꼽히는 느러지전망대의 수국길을 한번 가보았습니다.
다행히 수국이 한창 피어있을 때라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았고 전문적으로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올라가는 산길 운전이 좀 힘들긴 한데 가득 핀 수국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관광안내도를 볼 수 있고, 주변 관광지 느러지전망대의 간단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영산강의 모습이 한반도를 닯았다고하던데 잘 모르겠더라구요ㅎㅎ
길을 따라가다보면 전망대가 나오고 전망대 한번 올라가서 구경 한 뒤 다시 수국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코스가 짧은 편이여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더 상공에서 찍어야 설명처럼 한반도 모양이 보이려나요?
날씨가 화창하지 않고 꼭대기에 올라가서 찍었는데도 뭔가 생각처럼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수국은 정말 색고 모양도 예쁜 꽃인것 같아요.
수국길도 그렇지만 지나가는 마을에도 심심찮게 수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으러 한번 쯤 와봐도 좋을 것 같아요.
되도록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오셔야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길이 거의 하나로 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배경에 잘 걸리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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