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카페 웨이글 CAFE WEIGLE
대구에서 벗어나 드라이브 가기 좋은 왜관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카페 이름에서부터 맛있는 기운이 느껴지는 왜관 '웨이글 베이커리카페'입니다.
날씨가 좀 흐려서 사진이 좀 칙칙하게 나왔네요;; 우선 주차장이 넓습니다. 그런데 차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옆에 장어전문식당이 붙어있는데 그쪽 손님들이 주차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니까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ㅎ
[카페 웨이글]
야외 테이블도 좀 있는데 비가 왔다 갔다 해서 밖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양쪽으로 통로가 이어지는데 오른쪽은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고 여러 가지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베이글 맛집이니만큼 여러가지 종류의 베이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림치즈는 따로 주문하면 되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기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믹스베리, 바질, 플레인, 치폴레, 크린베리&호두, 어니언이 있고 2,000원이네요. 베이글 말고도 다른 종류의 디저트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원색 소파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마음이 편안한 공간이라는 느낌입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전면창을 투과해 빛이 많이 들어와서인지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지저분한 느낌이 드는데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룸이 두세 개 정도 있는데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저 큰 테이블에 손님이 혼자 앉아있더라고요.ㅎ
베이글은 샌드위치 느낌도 나고 가성비 괜찮은 느낌입니다. 약간 브런치 느낌으로 와서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기본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서 먹어봐야겠어요. 음료 맛도 무난합니다.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디퓨저, 핸드크림, 핸드워시 등 많은 제품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야외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로고도 이쁘긴 한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요.ㅎㅎ
포토존도 여러 개 있으니 사진촬영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주차하기 편하고 산과 물이 있어서 힐링하는 기분으로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카페에서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좋아서 이런 곳을 찾게 되네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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