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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슈홈카페

[가창카페] 산속 분위기 좋은 카페 오퐁드부아 (au fond du bois)

by 문고정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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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비가 살짝 왔다갔다해서 기분 전환 겸 드라이브와 함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가창에서 유명한걸로 유명한 오퐁드부아 카페로 갔는데 이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어서 비포장도로를 각오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도로포장이 잘 끝난 상태더라구요. 덕분에 편안하게 차에 무리없이 도착했네요.^^

 

한옥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명한 곳이예요. 도착해서 또 놀란게 카페 뿐 아니라 오퐁드부아다이닝, 오퐁드부아티하우스, 오퐁드부아스테이까지 굉장히 확장이 많이 되었더라구요.

 

연락처 : 053-767-0101

운영시간 : 평일(월~금) 11:00~19:00, 주말공휴일 11:00~21:00

 

 

근처 부지를 다 매입하셔서 사업을 확장하신듯해요. 이해가 가는게 몇년전에 왔을 때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장사가 잘된걸로 기억을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른곳은 다음을 기약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체온체크 방문체크 필수라 주문하는데도 한참 걸렸어요. 앞의 손님이 자꾸 온도가 38도이상 높게 나오는 바람에 시간이 더욱 지체.ㅋㅋ 그 분은 그냥 돌아가셔야 하는데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치열하게 커피와 빵을 주문한뒤에 자리를 잡으려고 보니 본관에는 앉을 곳이 없었어요.ㅠㅠ 추워서 밖에 앉기도 힘들어서 옆에 가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 석유난로가 여러대 돌아가고 있어서 솔직히 냄새가 좀 심했어요. 중간엔 화목난로가 있고 비닐로 사방을 막아놓아서 오래 있으면 머리가 아프겠더라구요. 어차피 카페에 2인이상 1시간내로 머물 예정이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갔습니다.

 

 

 

화목난로는 따뜻하게 불멍하기 좋았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오가며 관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서로서로 멀리 떨어져 앉았어요. 사람들이 마스크 벗고 다들 얘기하고 있어서.ㅎㅎ

 

여기 제일 맛있는 메뉴가 플레인식빵과 생크림이예요. 주문하면 데워서 주는데 찢어서 생크림과 함께 먹으면 맛이 정말 좋아요! 생크림에 버터랑 다른게 좀 섞여 있는것 같았어요. 제조법이 궁금하더라구요.ㅎㅎ

 

야경도 예쁠것 같은데 해가 지기전에 이동했습니다. 시간 잘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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