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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에서 브로콜리새우죽을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본죽만 먹다가 죽이야기는 처음이네요.
미리 주문하고 찾으러가고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페이코오더로 포장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걸어서 10분~15분 정도의 거리라서 운동할겸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요즘엔 배달 시스템이 정말 편리해졌어요. 찾고 싶은 시간을 예약하고 배달비도 절약하고.
깔끔한 패키지를 받아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날 날씨가 좀 추워서 걱정했는데 따뜻한 상태로 잘 유지가 되어있더라구요.
양은 한번에 먹기 살짝 많았어요. 3분의 1정도는 남겼다가 다시 데워먹었습니다.ㅎㅎ 일회용품 되도록 안쓰려고 사무실에 구비해둔 식기를 사용했습니다. 위에 얹어져있는 깨가루가 먹음직~
반찬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다 맛있었어요. 젓갈과 장조림 김치 3종류이고 무가 들어있는 차가운 국 비슷한게 따로 나오더라구요. 심심한 맛으로 무리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총 칼로리는 532kcal정도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재료도 부족함이 없고 새우도 많이 들어있는 편이었어요. 근래 소화도 잘 안되고 자극적인 음식때문에 위장이 힘들어하는 느낌이어서 이 날은 죽으로 속을 달래보았습니다.
본죽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 양도 조금 적어서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은 구성과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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