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또 차와 빵을 먹으러 근처를 검색하다보니 못보던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깔끔하고 정갈한 외관이 마음에 들어서 다음 행선지로 정했습니다. "까사드테하" 한옥카페인데 요즘엔 스페인어로 카페명을 짓는게 유행인지 외관은 한옥인데 서양식이 가미된 퓨전카페로 많이 나오네요.
주문도 같이 할 수 있는 건물과 따로 별관이 있어서 인원을 많이 수용할 수 있더라구요. 전면이 창으로 트여있고 앞뒤로 딱히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별관 뒷쪽에 포토존도 있더라구요~
연락처 : 0507-1344-6144
운영시간 : 평일 11:00~21:00, 주말,공휴일 11:00~22:00
디저트와 음료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예요. 메뉴에는 없지만 크로플을 팔아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음료는 커피를 이미 마시고 와서 한잔 더 마셨다가는 밤을 샐것 같아서 뱅쇼를 주문했습니다. 날씨도 춥고 속이 좀 든든했으면해서요. 여기 추천메뉴는 흑임자슈패너라고 하네요. 지인들은 그걸로 주문했습니다.ㅎㅎ
주차장 쪽으로 산뷰도 있고 맞은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곳도 있고 올라가면 방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상당히 신경쓴 느낌이예요. 오픈한지 1~2달 정도 된것 같은데 모든 인테리어가 새것 느낌이 나더라구요.ㅎㅎ
뱅쇼도 괜찮았고 일행들이 마신 흑임자슈패너가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와서 마셔보는걸로ㅎㅎ
야경도 참 예쁘네요.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인것 같아요.
분위기 있는 한옥카페 찾으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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