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이 괴물을 탄생시켰다는 웹툰 원작의 "스위트홈(Sweet Home)"의 반응이 굉장하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웹툰보다는 완성도면에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으나 재미있어서 후루룩 10편까지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크리쳐 CG부분이 어색하지 않고, 배우들 연기도 전체적으로 평타 이상이라 좀비물, 아포칼립스 장르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할 듯 합니다. 특히 한국의 제대로된 기획과 미국의 자본이 만나면 상당히 고퀄리티의 작품이 나온다는걸 킹덤을 비롯해 여러번 검증해주네요. (300억이라는 자본의 위력!)
12월 22일 현재 넷플릭스 TV쇼부분 3위
방글라데시,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만, 태국, 베트남 1위
특히 등장인물 중에 재헌, 지수 커플(?)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처음엔 사이비전도사인줄 알았는데 빌런이 아니었다니! 민폐캐릭터가 아니고 사연쩔고 장검 휘두르는 기독교신자라니.. 상반되는 두 캐릭터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의지하게 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벗 히이즈... (자세한 내용은 꼭 영상으로 보시길)
장검 + 피 + 땀의 조합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배우 이외에도 주조연 배우들의 비주얼이 훌륭해서 눈이 아주 즐겁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한달 무료이용권을 주니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무료이용권 사용하셔서 보세요^^ 스위트홈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습니다! 스위트홈 시즌2는 꼭 제작을 해주시겠죠?ㅎㅎ 이응복 감독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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