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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카페 커피점빵, 커피와 커피콩빵 맛집

by 문고정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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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뷰카페 커피점빵, 커피와 커피콩빵 맛집 

 

 

영주 여행길에 영주역 근처 시내 쪽에 볼일이 있어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먹으러 들어갔는데 '커피점빵'이라는 정겨운 이름의 카페였습니다. 원래 스타벅스를 찾았는데 영주 스타벅스는 아직 없더라고요.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카페였습니다. 안쪽으로는 펍을 함께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원래는 간판이름도 '커피점빵과 펍'이라고 함께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좀 분리해서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운영시간이 일반 카페보다 길었어요. 

 

운영시간 : 매일 10:00 - 0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평일에는 오전 11시 ~ 오후 4시까지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할인한 가격이 아니라도 커피가 전체적으로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아메리카노 3,300원 카페라떼 4,000원입니다. 가게 안 인테리어도 살짝 감성 느낌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카운터 앞쪽의 통창이 트여있어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창문마다 쓰여있는 문구도 인상적입니다. '넌 지금 뭘 해도 잘 된다.'라는 문구가 참 좋네요.

 

영주카페커피점빵
영주카페 커피점빵

 

카페와 펍이 중간에 딱히 구분이 없어서 밤에는 장소를 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는 사실 좌석이 창가 자리 몇 개 말고는 없어서 테이크아웃이 주력으로 보였어요. '커피콩빵'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던데 바로 전에 삼계탕을 너무 배불리 먹어서 패스했습니다.ㅎㅎ

 

영주카페 커피점빵

 

추억의 게임들이 보여서 정겨웠어요. 복불복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장난감들이 많이 보이네요. 더워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크기가 커서 깜짝 놀랐네요.ㅎㅎ 양이 거의 벤티 사이즈예요.

 

지난주에 비가 내려서 기온이 좀 떨어지나 싶었는데 오늘은 30도에 육박합니다. 대체 날씨가 왜 이러는지.. 날이 맑아서 좋긴 한데 그래도 더운 건 싫어요.ㅠㅠ

 

영주카페 커피점빵

 

예전에는 추운 게 싫었는데 요즘은 땀 흘리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땀 알레르기도 생기는 것 같고 조금만 더워도 기력이 없네요. 😂😂

 

혹시 영주의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여행을 오셨다면 중간에 잠깐 카페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세요.ㅎㅎ 소수서원과 부석사는 위쪽에 있으니 먼저 보고 무섬마을 내려오면서 영주 시내를 살짝 걸쳐서 가면 됩니다. 관광지 근처의 카페들은 좀 마땅치가 않더라고요.

 

맛집도 미리 검색을 하고 오면 좋습니다. 소수서원은 생각보다 꽤 넓어서 2시간 넘게 걸어 다녀도 모두 둘러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만보정도 걸었더니 다리가 욱신거리네요. 운전하는 거리도 생각해서 여행 코스를 잘 계획하기 바랍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면 카페 가기가 좀 애매할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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