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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안동여행코스 - "월영교" 겨울 밤 야경, 커피스미스 테이크아웃

by 문고정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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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당일치기 여행 중 마지막(다섯번째) 코스입니다.

 

배부르게 안동찜닭을 먹고 나니 추위로 얼었던 몸도 녹아내리고 마음도 푸근해 졌습니다. 하늘도 어두워지고 이제 여행을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 왔어요. 집으로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풍경과 야경이 예쁘다는 월영교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다 싶었더니 사람들 생각이 비슷한가봐요. 안동여행을 왔다가 다른 곳을 둘러보고 월영교를 뒤에 일정에 잡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ㅎㅎ

 

무료이용시설 / 주차장 넓어요

 

 

밤이라서 사진이 풍경을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ㅎㅎ 그리고 바람은 어찌나 세차게 부는지.. 태풍온줄.

 

정자에서 찍는 사진이 핫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ㅎㅎ 조금 기다렸다가 드디어 짬을 내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추워서 좀 쭈구리처럼 나왔네요.ㅎㅎ 그래도 사진을 남겼다는데 의의를 두고~ 뒤쪽으로 산책로가 꽤 길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정에서 오는 다리저림과 추위때문에 저희는 여기까지만 찍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 그전에 맞은편 카페에 들렀어요!

 

 

오늘 커피를 못마셔서 따뜻한 라떼 한잔이 너무 절실했습니다. 어차피 매장에서 시식이 안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해서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정신이 없는 관계로 주문을 건성으로 했더니 큰 사이즈로 준비를 했더라구요. 원래 기본은 두가지가 있으면 작은 사이즈로 주지 않나요?ㅎㅎ

 

화장실 가려고 2층에 잠깐 올라와서 사진 찍었어요. 앉아서 쉬다가 가고싶더라구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졌으면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안동을 떠나면서 날 좋을 때 꼭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여행 끝은 항상 아쉬움이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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