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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비교, OTT 플랫폼 승자는?

by 문고정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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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비교해보자, OTT 플랫폼 승자는? 

 

 

디즈니 플러스11월 12일 런칭을 확정 지은 가운데 또 하나의 OTT 플랫폼 추가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요즘은 이런 OTT 플랫폼들이 자체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는 추세여서 원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려면 꼭 그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비교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비교

 

우선 이런 무형의 상품에 돈을 쓸 때는 월 단위로 결제를 하게 되는데 하나씩 모이면 큰 부담이 될 수 있죠. 핸드폰 요금, TV 인터넷 요금도 기본적으로 나가는 마당에 비슷한 플랫폼에 10만 원 이상 쓴다는 건 보통 벌이로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가입했다가 통장이 텅장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이죠.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비교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화장품과 패션 쪽에 쓰는 비용이 줄었다고 해도 유형과 무형의 제품은 엄연히 다른 영역입니다. 쓰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고 손안에 모래를 쥐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중히 비교하고 어떤 플랫폼을 결제할지 정해야겠죠. 당장 생각나는 OTT 플랫폼만 해도 위의 두 개 말고도 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 tv 등, 그리고 편리성을 중시해 각 통신사의 IPTV를 따로 보는 사람들도 있죠. 저도 이 중에 3개를 결제해서 보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들어오면 하나를 해지하고 디즈니로 갈아탈 예정이긴 합니다.ㅎㅎ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요금제 비교]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비교
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비교
월 이용료 월 9,900원 (단일 요금제) 월 14,500원 (프리미엄 기준)
1인당 이용료 7인 공유 시 월 1,400원
4인 공유 시 월 2,475원
4인 공유 시 월 3,625원
프로필 최대 7개 최대 4개 (키즈 제외)
동시 접속 최대 4명 최대 4명

 

이번에 나온 디즈니의 한국 정책을 보니 구독료가 한 달에 9,900원인데 1년에 99,000원으로 15% 정도의 할인(한 달에 8,250원)이 적용됩니다. 단일 요금제라 넷플릭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런칭시기라 작품의 수나 콘텐츠의 질적인 면이 좀 떨어진다는 걸 감안해도 디즈니에는 마블이 있기 때문에 마블빠인 저로서는 별로 고민이 안되네요.ㅎㅎ

 

주요 런칭 작을 보니, 로키 / 완다비전 / 만달로리안 등 오리지널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은 거의 모두 들어가는 것 같아요. 스타워즈 영화 전편과 심슨가족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픽사, 폭스 영화들도 추가가 되겠죠? 😎😍

 

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비교
디즈니플러스까지 보려는 한국인의 최후 (출처 : 트윗펌)

 

 

 

단일 요금 9,900원으로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니 4인 가족이나 친구끼리 파티를 모을 경우 1인 가격이,

연 기준 : 99,000 ÷ 12 ÷ 4 = 2,062.5원
월 기준 : 9,900 ÷ 4 = 2,475원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작품이 늘어나고 성장하면 가격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단히 경제적인 가격입니다.

 

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비교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비교

 

이렇게 해외의 플랫폼들이 늘어나고 우리나라의 자체 제작에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다 보니 점차 중국 시장 의존도가 낮아지고 다양한 장르의 양질의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한령 이후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고 오히려 중국 자본에 휘둘리던 예전과 달리 OTT가 제작비의 100% 이상을 보전해 주는 관행이 정착되면서 PPL 수익 의존도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K콘텐츠의 위상이 동남아시아쪽에서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고 영향력이 상당해 우리나라의 자체 플랫폼을 좀 더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이 아이치이 플랫폼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있고 확산세가 매우 크다고 알고있는데 빨리 선점해서 동남아쪽 시장을 잡았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글이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졌는데 아무튼 디즈니플러스는 너무 기대가 됩니다. 다시 보고싶은 마블의 영화와 드라마가 많아요. 연대기대로 타고 올라가며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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