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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올해 천만 관객 예측되는 영화 '비상선언'

by 문고정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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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7월) 칸 영화제 최초 공개 예정인 영화 '비상선언'이 호화캐스팅 뿐 아니라 영화 자체가 잘 빠졌다는 소문이 돌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시국에도 영화 관계자들이 천만 관객을 예측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영화 속 재난 상황은 '생화학 테러'라고 하며 감독 인터뷰 피셜 코믹, 신파 요소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시놉시스에서 알 수 있듯이 송강호와 전도연은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습니다. 주연 롤 캐릭터 2명이 지상에 남는다는 점으로 보아 지상 스토리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하네요.

 

우선 배우 캐스팅이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박해준 등으로 라인업이 장난 아니고 연기 구멍이 없습니다. [관상] [더킹] 한재림 감독의 상업영화 흥행 파워 등으로 볼 때 평단의 관심이 납득이 됩니다.

 

영화 '비상선언' 포스터 (출처 : 칸 홈페이지)

 

7월 16일 칸 현지시간 밤 10시 15분에 상영 예정입니다.

영화 '비상선언' 상영일정 (출처 : 칸 홈페이지)

 

칸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된 소개글이 있는데 번역된 글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정확한 번역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송강호(인호) - 항공 재난 사태를 뒤쫓는 형사

하와이로 휴가를 가기로 했는데, 형사인 인호는 일 때문에 못가고 부인만 가게 됨. 테러리스트가 비행기 테러 협박 비디오를 보내고, 인호는 아직 비행기가 이륙하지 않았길 간절히 바라지만 이미 비행기는 이륙했다. 인호는 비행기와 부인의 안전을 위해,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이병헌(재혁)- 비행기 공포증이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재혁은 비행공포증이 있지만 딸의 피부병 치료를 위해 하와이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위협감을 주는 수상한 남자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도 같은 비행기에 탄다. 재혁은 그 남자를 보면서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났을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깨닫게 된다.

전도연(숙희)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장관 숙희는 세미나를 준비 중에 상상도 할 수 없는 항공재난사태를 보고 받는다. 그녀는 한국과 미국 사이를 현재 비행중인 비행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회의를 소집하고, 문제를 해결키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보려고 노력한다. 실시간으로 드러나는 비행기 테러에 대해 보고받으며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숨겨야하는 절망과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김남길(현수)- KI501기 부기장

평상시와 같이 부기장으로서 비행 준비를 하던 중, 기내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죽음으로 현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종석에서 기내로 오고 간다. 지상의 위기관리센터랑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비행을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비상선언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스스로 알게 된다. 자신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본인 또한 승객들과 승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겪는 상황이다.

임시완(진석) -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

인천공항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승객이 많은 비행기를 찾는 진석. 수상한 물건을 들고다니는걸 재혁의 딸이 목격한 뒤 짜증난 진석은 재혁의 행선지와 같은 비행기 티켓을 사게 된다.

김소진(희진) - KI501기 객실 승무원

수석 승무원인 희진은 이번 비행 후에 자신의 커리어를 마무리하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하와이 비행 중에 한 남자가 원인 모를 이유로 죽은 뒤, 그녀는 패닉에 빠진 승객들을 유지키 위해 모든 노력을 발휘한다.

박해준(태수) -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위기관리센터실장인 태수는 전례없는 재난 동안 국가를 보호키 위한 가장 현실적인 결정을 해야한다. 비행기 승객과 지상의 사람들의 안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는 망설이고 있다.

 


[시놉시스]


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공격에 대한 어떤 남자의 제보를 받고 조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행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재혁(이병헌)은 딸의 건강을 위해 하와이에 가기로 결심한다. 공항에서 재혁은 주위를 서성거리는, 위협적인 말투의 수상한 남자 때문에 정신이 없다.

KI501기는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하와이로 향하지만, 곧 한 남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고 이에 공포와 혼란의 상황은 기내 뿐만 아니라 지상에도 삽시간에 퍼져버린다.

국토교통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이 소식을 듣고 대테러 대책본부를 꾸려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KI501기의 착륙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인물 소개에서 보여지는 가장 의심스러운 인물은 배우 임시완의 역할인것 같은데 그렇게 뻔하진 않겠죠?ㅎㅎ 칸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시고 영화도 흥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칸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문판 소개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번역본이 보고 싶네요.

 

https://t.co/HZQ0t8rOet?am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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