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을 가면 많이들 먹고, 선물로도 유용한 "펑리수" 모두들 알고 계시죠? 종류도 다양하고, 브랜드도 많아 어떤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텐데 몇가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입에 안맞다는 분들도 있으신데 저는 몇가지 먹어보니 대부분 크게 달지도 않아서 맛있더라구요.
왜 국민간식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
* 치아더(치아더까오빙) - 오리지날, 크린베리, 딸기, 월넛, 자두, 용안
맛이 여러가지라 대표로 몇가지만 소개해드릴께요.
오리지널 - 기본을 보여주는 맛, 적당한 밸런스로 무난하게 선택 할 수 있는 맛입니다.
크린베리 - 과거에 대회 1등을 한 상품이기도하고 크린베리의 상큼함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월넛 - 안에 호두가 들어있어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과 어우러져 식감에 재미를 줍니다.
* 이지성(일지현)
빵보다는 파이같은 식감이고, 파인애플 과육맛이 많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 딘타이펑(정태풍)
레스토랑 딘타이펑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쿠키 부분의 버터+달걀노른자의 조화가 맛을 더욱 풍미있게 만들어줍니다.
* 써니힐즈(미열산구)
다른 펑리수와 비교했을 때 약간 더 묵직한 질감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빵 자체에서 고소한 맛이 살아있고 파인애플의 섬유질이 느껴지는 편이라 조금 거친 맛이 있을 수 있으나, 식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흡족한 맛이었어요.
* 순청(순성단고)
2011년 펑리수대회 1등제품입니다. 과육, 빵이 파이같은 식감이고 일반 평리수보다 진하고 깊이가 있습니다.
파인애플 과육맛이 많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 썬메리(성마리)
카스테라에 가까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고, 일반 펑리수보다 많이 달게 나온편이라 이 점 유의해서 골라주세요!
* 비거코보(유격병가)
파인애플 향이 강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잼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서우씬팡(수신방)
사각으로 다진 파인애플이 씹힙니다. 아작아작한 식감을 원한다면 추천해드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