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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당뇨 자가 진단해보기 (당뇨병 초기 증상)

by 문고정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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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증상과 진단 방법

 

 당뇨는 전조증상이 뚜렷한 병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유전적 영향이 30~70%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직계가족 간 당뇨 발병률이 3.5배는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부모나 조부모 중에 환자가 있다면 아무래도 더욱 조심해야 될 필요가 있겠죠.

 

 부모님이 모두 당뇨병 : 50% 이상의 자녀에게 당뇨병 발생 (보고상으로는 30% 정도)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이 혈관과 관련 있는 '대혈관합병증''미세혈관합병증'입니다. '심뇌혈관질환'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동맥경화' 발생의 고위험 질환이며, 섬유소 용해 및 혈소판 기능 등에 이상이 있어 혈액 응고에 이상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5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7.6% 즉, 3~4명 중 1명이 당뇨병입니다.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는 노화가 될수록 인슐린 분비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감수성은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은 증가하게 되는 거죠.


<당뇨 자가 진단 사례>

 

1. 입안이 자주 마른다.

 당뇨환자의 전형적인 증세인 일명 삼다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 증상에 속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이 목마름, 갈증이고 입이 마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겠죠. 단순히 입이 마른다는 증상 하나로 당뇨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2. 공복 혈당 체크

최소한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이면 당뇨병 혹은 당뇨병 전기를 진단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자가 진단 키트가 있어서 저희 엄마도 이걸로 체크를 하는데 들쑥날쑥한 결과 때문에 100%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수치가 좋지 않을 경우 병원에 방문해 '당화혈색소'를 측정해 보는 게 좋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비용>

보건소 : 4,000원 ~ 6,000원
일반내과 : 8,000원 ~ 15,000원 (진료비 포함)

 

 

3. 여러 가지 증상 중 몇 가지가 겹칠 경우

당뇨 초기 주요 증상들인데 한 가지 정도는 괜찮지만 여러 가지가 겹쳐서 나타날 경우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평소에 당류가 많은 음료나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도 건강검진 시 꼭 확인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① 식곤증이 심해짐
② 손발이 자주 저림
③ 계속 목과 입이 마름
④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참
⑤ 소변을 자주 보게 됨
⑥ 편두통 혹은 수전증이 심해짐
⑦ 상처 치유 속도가 느려짐
⑧ 시야가 흐려짐

 

당뇨 위험군이면 과일을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과일 군에 함유된 당질은 대부분 단순 당질이며, 식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본인에게 처방된 열량에서 한 번에 1교환 단위(약 50kcal)만 섭취해야 합니다.

 

과일 주스보다는 식이 섬유소가 많은 생과일이 좋고, 열을 가해 익혔을 때 당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일들이 있으니 되도록 있는 그대로를 섭취하는 게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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