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가 맛있다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바깥쪽 별채(?)에 자리가 있어서 서둘러 자리잡았습니다. 후기를 살펴보니 맛은 좋은데 자리가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따로 마련되어있는 곳은 일반적인 의자라서 편하게 있다 갔습니다.ㅎㅎ
연락처 : 054-744-6648
운영시간 : 12:00 ~ 20:00 (토,일요일은 11:00 오픈), 화요일휴무
단, 인스타그램으로 휴무일 꼭 확인 후 가세요~
한옥의 고즈넉한 멋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밥먹고 난 후여서 커피가 너무 땡겼는데 다행이 커피도 메뉴에 있더라구요. 시원한 아인슈패너로 통일했습니다!
메뉴 모형이 너무 예쁘고 먹고싶에 되어있더라구요. 주문 전 카운터에서 열을 재고 방문록 작성도 해야합니다.
맞은편 별채(?)로 자리잡았는데 방이 2개밖에 없어서 보이면 바로 자리를 맡아 두시는게 좋아요.ㅎㅎ
햇살이 너무 좋아서 광합성을 하면서 물을 따라봅니다.
아늑하고 개인적인 담화를 할 때 좋은 공간이예요. 개별 에어컨도 있고 음악도 따로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화과자 컷팅식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더라구요.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지만..ㅎㅎ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이 좀 없을 때 오면 사진찍기도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 내부 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ㅠㅠ
아인슈패너도 별 기대 없었는데 크림이 굉장히 많고 괜찮더라구요. 디저트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해가 지기전에 바다를 보러 가기로 해서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다시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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