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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슈홈카페

[경주맛집] 황리단길 김밥

by 문고정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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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쯤 경주 놀러갔을 때 포스팅을 빨리 못해서 지금에야 올리네요 :)

급 땡겨서 혼자 사부작 떠난 나들이라 그런지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언제가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맛집도 많이 늘어나서 코로나가 좀 더 잠잠해지면 가려구요..

 

먼저 간단하게 김밥포장하려고 황리단길 김밥집에 갔는데 들깨수제비가 있길래 충동적으로 시켰어요ㅎㅎ

김밥 주문은 1인 2줄이 기본이라고 되어있고 홀에서 먹으면 2인 3줄 혹은 2줄+들깨수제비 이렇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는 혼자라서 수제비에 김밥 두줄은 너무 많을것 같아서 여쭤봤더니 홀에서 수제비 먹을거면 김밥 한줄도 포장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김밥 1줄은 포장, 수제비는 홀에서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홀 안쪽에 한쪽 벽면은 레트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구요 +_+

드디어 들깨수제비가 나왔습니다 .

보이는것보다 양이 많았어요!

먹다가 감자 씹히는 맛이 나서 봤더니 마도 들어있더라구요.

사실 메뉴이름이 지리산 들깨,마 수제비였는데 제가 마는 못봤나봐요ㅎㅎ

맛은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찬하고 같이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싹싹 남기지 않고 모두 먹었습니다!

포장한 김밥은 경주시내 구경 후 근처 고아라해변으로 가서 바다를 보며 먹었습니다. 꿀맛!

 

차에 캠핑장비가 있어서 테이블하고 파라솔 펴놓은 다음 편하게 먹었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다음번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경주가 가까운곳에 사니까 한번씩 힐링하러 가기 너무 좋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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