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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검색하면서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마카롱 가게예요.
열매달, 열여드레 라는 이름이 예쁘고 가게도 색상이나 약간 레트로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카롱 맛이 괜찮다는 소문에 발걸음 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표지판도 심플하고 예쁘네요.
제가 간 시간이 오전12시 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어요.
먹음직 스러운 마카롱들,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있었는데 하나는 고르고 두개정도 직원분이 추천해주시는걸로 포장했습니다.(소금바닐라, 말차, 얼그레이밀크티)
이 날, 낮부터 날씨가 좀 더워져서 걱정했는데 오후에 먹어도 맛있었어요ㅎㅎ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
옛날 집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편안하게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요렇게 이쁘게 표장된 마카롱을 들고 근처 고아라해변으로 갔습니다.
바다보면서 먹으려구요ㅎㅎ
차에 캠핑장비가 있어서 테이블 파라솔 세팅하고 앉자마자 마카롱부터 흡입ㅎㅎ
너무 달지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아서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바다에 간 김에 어두워질때까지 파도소리 들으면서 힐링하다 왔어요.
경주시내관광 -> 고아라해변 이렇게 당일치기로 괜찮은 코스 같아요.ㅎㅎ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경주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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