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케이스, 스트랩 사용 후기
무선 충전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그립톡 대신 스트랩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차에서도 거치대를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립톡은 잘 쓰지 않았어요. 대신 스트랩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 충전에도 방해가 되지 않고 핸드폰을 안정적으로 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수명이 좀 짧다는 것. 뭐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니까 디자인을 여러 가지 바꿔서 사용할 수 있으니 단점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상 단점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신축성이 전혀 없는 하이 루프 소재를 사용했는데 손가락을 끼울 때마다 거스름이 걸려서 아프더라고요. 많이 피곤한지 요즘 손톱 상태가 안좋네요.ㅎㅎ
1. 신지모루 에어로핏 케이스 언박싱
그래서 짱짱하기로 소문난 케이스와 실리콘 재질의 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그럼 장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케이스부터 언박싱 해봤습니다.
핸드폰은 아이폰13입니다. 신지모루 에어로핏 케이스이고 변색되는 폴리우레탄 재질이 아니라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라 변색이 되지 않고 튼튼함이 특징입니다. 투명도와 내구성이 높은 재질이라고 하네요.
단점은 사용하다 보니 핸드폰 충전 단자 쪽이 살짝 깨지더니 얼마 후 떨어져 나갔습니다. 충전기를 탈부착하는 과정에서 충격이 가는 것 같았어요. 혹시라도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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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지모루 실리콘 스트랩
그럼 케이스에 스트랩을 장착해 보겠습니다.
양 끝에 3M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부착할 수 있어요.
케이스의 카메라 구멍과 하단의 핸드폰 충전 구멍으로 넣고 안쪽에 접착제가 붙어있는 쪽을 향하게 해서 붙여주면 끝입니다. 투명 케이스라 되도록 거슬리지 않도록 겹치게 붙여주었어요.
여기서 부착할 때 심하게 짱짱하다 싶을 정도로 당겨서 붙여주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고 실리콘이다 보니 기본 신축성이 있어서 짱짱하게 붙여도 불편함이 없어요.
오히려 헐렁하게 붙이면 감기는 맛이 없이 겉돌아서 더 불편합니다!
실리콘 스트랩의 단점은 신축성이 없는 다른 제품보다 수명이 좀 더 짧다는 겁니다. 구멍에 걸치는 부분이 조금씩 닳아서 끊어지는 현상이 있더라고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3. 마무리하며
스트랩을 쓰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차 안의 거치대와 무선 충전기에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색상 디자인도 다양하게 예쁘게 나와서 골라 쓰는 재미도 있어요. 개당 2~3천 원 정도이니 2~3달 쓴다고 봤을 때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닙니다.
저는 실리콘 스트랩을 거의 쟁여놓고 쓰고 있어요.ㅎㅎ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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