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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상깊었던 반 고흐 전시회가 기억이 나서 예전에 찍은 영상과 사진들을 한번 풀어봅니다.
전시회나 작품전에 큰 관심이 없었고, 우연이 시간이 맞아 살짝 킬링타임 해보자고 갔던 전시회인데 생각외로 너무 좋았고 아직까지 그의 작품이 생각나서 한번씩 꺼내보곤 합니다.
미술쪽으로는 문외한 수준이라 표현은 서툴러도 제가 느끼기로는 참 따뜻하지만 쓸쓸한 작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림을 영상화한 작품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배경음악도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인물화가 가장 좋아요. 사람들의 표정이 대부분 슬프거나 우울함이 담겨있는것 같아요.
반 고흐의 전시회는 주기적으로 열려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또 가보려구요.
이번엔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감상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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