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OTT시장에 들어온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무엇보다 월 이용료가 타사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하고 쿠팡의 자체 서비스인 와우멤버십에 가입 할 경우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월 이용료 2,900원으로 책정되어있고 가장 저렴하다는 KT 시즌 (5,500원)과 비교했을 때도 절반 수준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등과는 3분의 2정도의 수준이네요. 컨텐츠만 빵빵하게 채운다면 굉장히 급부상 할 플랫폼 입니다.
또한 하나의 계정에 기기 5대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동시접속은 4대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아동,청소년 이용 컨텐츠를 한곳에 모은 키즈모드와 안전PIN비밀번호 기능도 있어서 이용 등급에따라 분류해서 보기 편할 것 같습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앱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IOS 태블릿PC 스마트TV PC 등으로 순차적으로 나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쿠팡 와우를 이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빨리 다른 앱에서 나와줬으면..ㅎㅎ
현재 컨텐츠 검색을 해보니 어린이/키즈 쪽 컨텐츠는 어느정도 확보된것 같은데 영화나 드라마 등은 아직 부족해보입니다. 뭐 좋은 컨텐츠가 생기는건 환영하는데 현재 OTT 플랫폼이 너무 많은건 사실이죠. 국내에서 만이라도 하나로 좀 통합을 했으면 하는데.. 그건 좀 어렵겠죠?
디즈니, 픽사, 마블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에서 "디즈니플러스"가 나올 예정이고, 미국 OTT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도 11번가와 손잡고 곧 서비스를 한다고 예상하고 있어 이부분 경쟁이 굉장히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핸드폰과 패드에 앱이 더 늘어날 일만 생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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