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격어 보셨을 겁니다. 저도 운전경력이 20년 다 되어가는데 한 3번 사고가 났던것 같아요. 다행히 경미한 접촉 사고였지만요.
조금 큰 사고가 났다 싶으면 사설 견인차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합니다. 이 경우 많은 덤탱이 비용을 쓰지 않으려면 아래 주의 사항을 몇가지 알아두시면 좋아요!!
사고 발생 시 안좋은 대처법
1. 사고가 남.
2. 사설 렉카들이 떼거지로 몰려옴.
3. 무작정 걸고 견인하려 함.
4. 보험회사 렉카 불렀다고 하면 공업소까지 견인하겠다, 교통에 방해되니 갓길까지 빼주겠다고 함.
5. 일단 걸어버리고 금액이 많다고 하면 견인해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차 안내려 줌.
6. 경찰 불러도 민사건이라 자기들도 손쓸 방법이 없다고 원만히 합의하라고 함.
※ 명함은 절대 받으면 안됨. 나중에 명함줬으니 동의 얻었다고 우김.
사고 발생 시 좋은 대처법
1. 사고가 남.
2. 최대한 침착하고 신속하게 보험회사 전화해서 렉카 신청함.
3. 분명히 조금있다가 사설 렉카들 몰려옴.
4. 교통에 방해가 되니 차를 빼야된다는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견인하려고 우김.
5. 당황하지 말고 차에 손 못대게 하고 렉카에 차 걸려고 하면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함.
결론 : 사고 때문에 혼란스럽고 멘붕이겠지만 최대한 침착하고 단호하게 차에 손 못대게 하고 보험회사 렉카 기다릴 것.
위와 같이 단호하게 대처 안하면 아래와 같은 영수증을 받을 수 있음
추가 :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거나 자동차가 멈추는 상황이 생겼을 경우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쉼터 등의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주고 그 이후에 보험사에 연락해서 견인서비스를 받으시면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되고, 그외 민자고속도로는 운영사별 콜센터에 요청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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