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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옷장

[영화 속 패션]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The Age of Adaline) [2]

by 문고정 201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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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 이어 계속~

 

 

 

 

 

유독 돈과 관련된 장면에서 붉은색 의상이 나온다. 위의 두장면은 같은 현대의상, 아래장면은 과거의상인데 둘다 가슴부분이 많이 파여있고 소매기장이 팔꿈치까지 오는 길이의 원피스이다. 개인적으로 현대의상의 붉은 색감이 너무 강렬하고 마음에 든다.

 

 

 

 

 

 

 

 

블루계열의 핸드메이드 느낌의 코트와 안에는 블랙 드레스로, 슈즈는 블랙스트랩슈즈 백은 항상 악세사리 느낌의 작은 클러치백이나 토드백을 선호하는것 같다.

아하 남자집에 초대되면 약간 저런 고급진 느낌으로?? (오늘도 이론으로 연애를 배운다)

 

 

 

우리나라에서 사람 지나다니는 계단에 남산만한 점자책 펼쳐놓고 있으면 욕할것 같은st 장면인데 역시 주인공의 미모로^^

네이비계열 원피스에 화이트라인 포인트의 네이비색 가디건으로 하얀피부와 대조되어 더욱 돋보이는 의상이다.

 

 

 

차마시는 우아한 여자. 단순한 상의에도 항상 네크라인 부분에 포인트가 있다.

 

 

 

 

슬픔에 젖어있는 아델라인ㅠ 부드러운 울니트소재의 편안한 차림에 팬던트 목걸이가 함께하고 있다.

 

 

 

이런 트렌치코트는 잘 안나와서 디테일이 필요했는데 어둡고 화질이 별로라ㅠ 보이지는 않지만 발목 위로 올라오는 슬랙스팬츠와 로퍼를 매치한 장면이었다.

 

 

 

 

 

그레이와 네이비를 섞은듯한 색상의 터틀넥 이너+아가일문양의 카디건과 그레이 롱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높은 굽의 슈즈와 잘 어울리는 조합. 시계와 팬던트 목걸니는 아델라인의 애장품인듯 매치된 곳이 많다.

 

 

 

 

위의 의상에 지난번 식당에서 입었던 트위드 투피스의 자켓만 걸쳤다. 의외로 의상 겹치는 부분도 꽤 있는듯

 

 

 

 

처음 시댁(?)을 방문한 아델리안^^ 의외로 캐주얼한 느낌의 의상인데 체크배색의 더블코트와 안에는 니트를 받쳐입었는데 단골로 나오는 팬던트 목걸이와 스카프로 헤어밴드를 대신한 부분이 포인트. 맨위의 장면이 뒷장면이긴한데 설마 레인부츠를 신고오진 않았겠지?ㅎ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인데 앞에서부터 쭉 보아온 사람들은 눈치챘을수도 있는데 어떤 시점에 아델라인이 과거를 회상할때 거의 비슷한 의상을 입고있다. 이 부분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도록^^ 과거의 젊은 아델라인은 더블코트에 스카프, 촌스러운 화장을 하고 있고 마치 7~80년대 미국 청춘드라마에 자주나오는 의상에 헤어밴드를 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의 헤어밴드, 코듀로이자켓, 청바지와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매치했는데 요즘 입는 대학생 룩이다.

 

 

 

 

검은색 슬랙스와 골드 드레스의 아델리안.

 

 

 

마지막으로 병원복 까지 잘 어울림~

 

 

빠뜨린 의상도 몇개 있는데 화면에는 잘 안나오지만 귀걸이, 목걸이, 슈즈같은 매치된 악세사리도 다 고급지고 잘 어울려서 주워담고 싶은 아이템이 넘치는 영화였다.

그래서 제 별점은요....

 

같은건 없구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이런 영화 더 찍어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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