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선수들 식단과 음식 상태
1. 동계 올림픽 준비하면서 따뜻한 음식 준비 안 함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 설원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이 따뜻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알파인 독일 대표팀 코치는 '음식도 아닌 걸 준다'라며 촌철살인을 했다고 합니다. 서비스 개선을 요구해도 전혀 나아지는 게 없고 미국 스키 대표팀은 봉지 파스타 같은 캠핑 음식을 따로 준비했다는 소식입니다.
2. 전체적으로 느끼하고 실속 없는 식단
빙질 상태, 인공 눈 등으로 경기 운영에도 문제가 많지만 선수들이 꼽은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너무 맛이 없고 우리나라 윤성빈 선수는 음식 수준이 최악이라고 혹평했습니다. 고기만 거창하게 깔려있는데 맛은 없어서 중국인들이 요리를 못하는 것 같다며 말로 패네요. 기름지고 소화가 안되는 음식들이 대부분이라고.
3. 탄 고기, 먹고 나면 배가 아픈 음식들 그리고 도핑 위험
불에 탄 고기와 말라버린 파스타와 엉망인 음식 상태. 코로나 양성으로 격리 중인 선수들, 선수촌에 생활하는 선수들 모두 열악한 식단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중식뿐 아니라 아시아 음식들과 양식이 제공되고는 있지만 하나같이 맛이 없다는 평가네요.
특히 반도핑기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중국산 고기를 먹으면 스테로이드 일종인 클렌부테롤을 함께 섭취할 우려가 있다'라고 밝혀 도핑에 걸릴 위험까지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가죽 사육 때 클렌부테롤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고 이는 운동선수가 복용해서는 안 되는 '상시 금지약물'로 분류됩니다.
다행히 한국 선수들은 따로 한식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쯤에서 선수들 사이에 단 한 번의 민원도 없었다던 우리나라 평창올림픽 음식, 식단을 봐야겠죠. IOC에서 '선수들 사이에 음식에 대한 민원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매일 420여 가지 메뉴에 아침·점심·저녁·야식 네 끼가 준비되어 있고 할랄푸드, 알레르기 방지 음식 등을 따로 제공해서 아주 풍족한 종류의 식단을 준비했었죠.
역시 밥에 진심인 민족.
옛 어르신들이 다른 건 몰라도 손님 대접은 정성스럽게 하셨고, 안부 인사로 밥은 먹었는지를 묻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 민족이기 때문에 음식에 소홀할 수는 없죠.
숙소나 경기장 등 칭찬할게 정말 많지만 음식만큼은 진짜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중국 베이징 올림픽과 비교를 안 할려야 안 할 수가 없네요.
베이징올림픽 - 온갖 역겨운짓 다하는 러시아인 안현수(빅토르안)
2022 베이징올림픽 추하다 올림픽 진짜 개빡치네요.🤮🤮🤮 우리나라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정말 잘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어요. 그냥 중국은 자기들끼리 잔치나 하지 세계인은 왜 초대
sodam80.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