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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가고 싶네요. 하지만 이 시국에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어서 좋은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엔 집에서 참 많은걸 해먹는것 같아요. 어차피 배달음식도 몸에 안좋고 비싸고 돈도 없고...ㅠㅠ
한참 유행했던 레시피라고 하던데 닭갈비 없는 닭갈비맛 볶음밥이라고 하네요.
준비물 :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참기름, 양파 +추가로 기호에맞게 김, 참기름, 케찹, 굴소스 등을 추가할 수 있어요! (꿀은 노노. 왜 저기있지?)
양파를 반토막내서 다져줍니다. 귀찮으면 믹서기에 넣고 물을 1/3컵넣고 갈아주셔도 됩니다.
(양파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개 다 쓰셔도 됩니다. 2인분 기준이예요~)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2~2큰술, 간장1큰술, 설탕1큰술 (*2인분 기준)
양파를 볶습니다. 볶다보면 노르스름해졌다가 점점 투명해집니다. 전 잘익은 양파가 좋기 때문에 좀 오래 볶는 편입니다! 취향에따라 볶아주세용~
밥을 투척합니다. 밥이 많죠? 2인분 양입니다.
소스을 투척합니다. 소스가 쥐똥만하죠? 그래도 볶아보면 모자라지 않습니다!
신나게 볶다가 케찹도 조금 넣어줍니다. 더 감칠나고 맛있어요! (굴소스도 조금 넣으면 맛남)
김과 참기름을 넣어서 닭갈비 다 먹고 밥 비벼먹듯이 싹싹 비벼줍니다.
바닥이 살짝 타야 맛있으니까 꾹꾹눌러서 30초 정도 기다리면 완성~
양파가 포인트라서 양파는 무족권 들어가야 합니다. 저도 먹어봤는데 진짜 신기하게 닭갈비 맛이 나요. 닭갈비라고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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