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로 여행왔다가 강화도 쪽으로도 놀러갔습니다.
검색해보니까 데이지 꽃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출발했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주말이라 다들 강화도의 이름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이 몰린 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좀 흐렸는데도 입구부터 차가 못들어가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안쪽에서 차가 좀 나오면 들어가고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주차장은 관리하시는 분이 있고 넓은 편이라 빨리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도 주차관리를 하고 계셨는데 차 대기를 하는것도 몇대 제한이 있어서 만차라고 막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다행이 타이밍이 잘 맞아서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때문에 근처에 차를 대시고 걸어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영업시간 : 10:30 ~ 21:00
연락처 : 032-937-9002
노키즈존 / 애완견NO / 흡연NO
부지가 굉장히 넓고 건물도 여러개라 처음에 너무 헷갈렸어요.
보니까 도레도레와 마호가니가 각각 따로 운영되는 카페였습니다.
마치 하나로 운영되는 것처럼 다 이어져있어서 하나씩 둘러보시면 될것 같아요.
주차장에서부터 쭉 길따라 가시면 이렇게 꽃밭이 여러개 보이고 갈래길도 나뉘어져 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사진찍다가 카페 건물에 들어가서 음료나 디저트 주문하면 될것 같아요.
꽃이 많이 피었어요.
앞에 분수대도 있어서 얼마나 시원하던지..
천천히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는 사이에 목이 마르더라구요.
드디어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귀엽고 예쁜 서양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마호가니카페는 사람들이 너무 몰려있고 마스크 안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레도레로 들어왔습니다.ㅎㅎ
우선 주문은 여기서하고 산책하면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어요.
라떼 예쁘게 하트로 만들어주셨네요, 커피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이 날 사람이 많아서인지 종업원 분들이 매우 힘들어하시더라구요ㅎㅎ
케이크가 맛있어 보이던데 너무 배가 불러서 생략했습니다.
설계하신 분이 건축과 조경에 매우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꾸며놓으신 정원과 여러가지 조경물들 감상하다보니 1~2시간은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거리가 가까우면 자주 왔으면 좋겠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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