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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라이프

G7 달라진 대한민국 의전과 위상

by 문고정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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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7정상회의'로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위상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배경으로 찍힌 각국 정상들의 사진도 화제가 되었죠.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전해지네요.

 

팔꿈치 인사하는 문대통령 내외와 영국 보리스존슨 총리 내외

이번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의전 또한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초청국 총 4개국 호주 인도 남아공 한국. 그 중 호주 인도 남아공은 G7 의장국인 영국의 영연방 국가들이고 사실상, 한국이 유일한 초청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MBC뉴스 자료화면

아래 사진에서 중앙은 의장국인 영국, 왼쪽 한국, 오른쪽 미국입니다.


[대화 내용]
바이든 : 한미회담도 최상이였는데, 문대통령님이 오셨으니 G7도 잘 될겁니다.
존슨 : 예, 그렇죠. 한국은 단연 세계 최고의 방역 모범국이죠. 1등.
UN총장 : 맞습니다. 한국 대단해요.
마크롱 : 네, 다들 생각이 같으시네요.

 

 

MBC뉴스 자료화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접받는건 대한민국 국민이 대접받는 것과 같죠. 세계적인 이러한 위상은 기업과 국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외교를 잘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영국의 브렉시트 위기

 

여기서 우리나라와 영국과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썰을 풀자면

 

영국이 브렉시트로 나라가 휘청할 뻔 했었죠. EU탈퇴와 함께 사회전반적으로 모든 산업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런던이 유럽 금융의 중심이기도 했는데 브렉시트로 유럽 금융들과 각국의 산업체들이 영국을 떠난다고하고, 파운드화가 1,4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는 중 한국이 한영FTA를 가장 먼저 체결합니다.

 

FTA체결과 영국과의 통상수교도 정상적으로 하면서 단순히 체결을 맺었다가 아니라 보증을 서준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우리나라 같은 선진국이 영국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믿고 투자하라는 판을 깔아준거나 마찬가지죠. 이런 상호간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 잊지않고 우리나라를 더욱 대우해주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G7정상회담 각국 정상들

 

정상회의의 주된 안건 중 중국의 인권탄압 문제와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강제노역반시장 정책의 수위를 정함에 있어 합의 도출에 의견차가 많았다고 합니다. 독일, 이탈리아 유럽연합 등이 베이징과의 투자 및 수출입에 미칠 피해를 간과할 수 없기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다소 강압적으로 G7정상들에게 행동에 나설 필요성에대해 목소리를 높혔다고 하네요. 중국과의 문제는 민주주의 대 전체주의가 될 것이라고까지 발언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공급 확대 및 보건 역량 강화방안을 다루었고 우리나라는 방역모범국가로서 언급이 되었습니다. 첨단기술과 문화/교육 분야 등의 미래 협력을 위한 여러가지 논의들도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우리의 외교 지평이 넓어지고 디지털과 그린 분야 협력이 확대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문대통령의 소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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